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 부데루붸그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816호 (2013/08/19)
<인생의 참맛을 즐기려면>
인생에도 맛이 있습니다.
인생의 참맛을 아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박재희, <3분 고전 2>에서)
*****
인생에도 맛이 있습니다.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인생에는 8가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인생팔미(人生八味)입니다.
‘음식미(飮食味)’가 첫 번째 맛이며,
‘직업미(職業味)’가 두 번째 맛입니다.
‘풍류미(風流味)’가 세 번째 맛이며,
‘관계미(關係味)’가 네 번째 맛입니다.
‘봉사미(奉仕味)’가 다섯 번째 맛이며,
‘학습미(學習味)’가 여섯 번째 맛입니다.
‘건강미(健康味)’가 일곱 번째 맛이며,
‘인간미(人間味)’가 여덟 번째 맛입니다.
그런데 이 인생의 여덟 가지 맛을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을 제대로 사는 사람만이
인생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
맛을 느끼기 위해서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의 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일할 때
‘직업의 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들이 노니까 노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스스로 즐기려고 할 때
‘풍류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누구를 만나는 것이 아닌
만남의 기쁨을 얻기 위해 사람을 만날 때
‘관계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닌
남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행복을 느낄 때
‘봉사의 참맛’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때우며 사는 인생이 아닌
늘 무언가를 배우며 성장해 감을 느낄 때
‘배움의 참맛’을 알 수 있습니다.
육체만 단단한 것이 아닌,
정신과 육체가 균형을 이룰 때
‘건강의 참맛’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남을 알고 비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알고 깨우치며 완성해 나갈 때
‘인간의 참맛’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전 <대학>에서는 말합니다.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인생의 참맛을 느끼려면
마음이 바로 서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마음의 한 곳이 비뚤어진 것입니다.
그저 배를 채우려고 음식을 먹고,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챙기려 하고,
하루하루를 때우며 시간을 보내기에
인생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합니다.
내 마음을 바로 세웁니다.
인생의 8가지 맛, 인생 팔미를
골고루 느끼고 즐기는
맛나는 하루가 됩니다.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갈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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