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을 하지 말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마음과 마음의 교류다.

최선을 다해 보낸 오늘을 기억하고 서로를 잊지 않을 수 있다면.

- 고든 왓슨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227호 (2016/11/02)

<무면허 운전을 하지 말자>

 

인생이란 배의 항로는

리더십, 파트너십, 팔로우십, 스킨십이라는 노를

어떻게 젓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양광모, <양광모의 귀뜸>에서)

 

*****

 

‘아랫사람과 관계가 좋지 못하면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요,

동료와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파트너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윗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팔로우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요,

아내와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스킨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양광모의 <귀뜸>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모든 관계에 있어서의 문제는

자리에 맞는 면허를 갖추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자신이 운전하려는 차종에 따라

각각의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인생을 운전하기 위해서도

자신이 운전하려는 인생에 따라

각각의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십(ship)은 면허증입니다.

남을 이끌려면 리더십이라는 면허증이,

남의 동료가 되려면 파트너십이라는 면허증이,

남을 도우려면 팔로우십이라는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운전면허증 없이

차를 운전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남까지 파멸로 몰아가게 됩니다.

인생의 면허증이 없이

인생을 운전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남까지 몰락의 길에 빠지게 합니다.

 

남을 이끌 면허증 없이

남을 이끌면 모두를 파멸로 이끕니다.

남과 협력할 면허증 없이

남과 협력하면 남을 몰락하게 합니다.

남을 따를 면허증 없이

남을 따르면 자신도 사고를 당합니다.

 

모든 문제가 자격에 맞는

면허가 없는 데서 비롯됩니다.

리더십이 없으면서 리더가 되려하고,

파트너십이 없으면서 파트너가 되려하고,

팔로우십이 없으면서 팔로우한다고 하니

노선도 없는 길을 달리다 파멸합니다.

 

어떤 자격으로

그 자리에 있습니까?

리더로서의 면허증이 있습니까?

무면허라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를 파멸시키는 건 막습니다.

 

**책 한 권으로 마음이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世晃 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