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계를 만나야 한다
우리가 마주칠 재난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 나폴레옹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771호 (2013/04/22)
<한계를 만나야 한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려는 사람은
한계를 사랑한다.
한계야말로 더 높은 곳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정우현, <나는 꾼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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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막다른 곳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벽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한계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한계에 부딪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신이 가는 길에 벽이 놓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앞길을 막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간과한 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려면 반드시
한계를 만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계를 만나지 못하면
업그레이드 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한계에 부딪히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늘 같은 사고와 행동으로 적당히 살면 됩니다.
어제 했던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고 살면 됩니다.
2학년이 되지 말고 늘 1학년으로 살면 됩니다.
하지만 1학년을 6년 동안 다녔다고
6학년이 되지 않습니다.
한계에 부딪히지 않으면 늘 1학년입니다.
1학년의 한계에 부딪혀 2학년으로 오르고,
2학년의 한계에 부딪혀야 3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계를 만나지 않으면 새로운 단계로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계를 만나 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단계로 가려는 사람은
한계를 빨리 만나고 싶어 합니다.
한계란 앞을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한 단계 높은 곳에 오르게 하는 계단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계란 자신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자신을 높이 올리는 디딤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계를 만난 만큼 성장합니다.
한계에 부딪혀 넘은 만큼 내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한계를 만나는 건 불운이 아니라 행운이며,
한계를 만나는 건 슬퍼할 일이 아니라 기뻐할 일입니다.
한계는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가 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계를 만나야 하겠습니다.
한계를 만나 뛰어넘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과 다른 내일의 나를 만날 것입니다.
오늘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서 있는 나를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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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