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때까지 계속 하라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인내를 절친한 친구로,
경험을 지혜로운 상담자로, 신중을 큰형으로,
그리고 희망을 수호신으로 두라.
- 조셉 에디슨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789호 (2013/06/12)
<잘할 때까지 계속 하라>
고되고 힘든 연습과 훈련을
어떻게 하면 잘 참고 이겨낼 수 있을까?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잘할 때까지 인내하면서 끝까지 마치는 것.
(조은정, <스물아홉의 꿈, 서른아홉의 비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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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으로 중국 항공사에서
최초로 비행기 조종사가 된 조은정은
고되고 힘든 비행 훈련과정을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묻는
모교의 후배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잘할 때까지 인내하면서 끝까지 마치는 것이다.”
그녀는 남들보다는 늦게 꿈을 가졌습니다.
호텔리어로 일하던 중 한 여성 조종사를 본 후
자신도 파일럿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것입니다.
그런데 파일럿이 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항공사의 조종훈련생이 되려면
나이는 25세 이하, 시력은 1.5 이상이어야 했는데,
이미 그녀는 29세의 나이였으며, 시력은 0.8이었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이상 길을 찾지 않습니다.
파일럿이 될 수 있는 길이 없다며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비행공부를 하고 비행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오산에 있는 미공군부대안의 에어로클럽에서
비행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미군부대를 출입할 수 있어야 군부대내에 있는
에어로클럽에 들어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그녀는 좌절하고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미군부대에 들어갈 출입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은 끝에
미국 대사관의 직원 채용시험에 도전했습니다.
한 번 두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두드렸습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미국 대사관에 입사해 비행훈련을 받았으며,
드디어 꿈을 이루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입니다.
그녀가 말한 것처럼
성공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잘할 때까지 계속 하는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을 때까지 계속 찾는 것이고,
일이 힘들다면 일이 쉬워질 때까지 계속 하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려면 꿈을 이룰 때까지 계속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말고,
고되고 힘들다고 꿈을 포기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길을 계속 찾아가면 분명 길을 찾을 것이고,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면 분명 꿈을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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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