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아 들이대라

고정 관념에 사로잡히면 그것이 옳다고 자꾸 증명하게 된다.

- 앤드류 매튜스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791호 (2013/06/17)

<정성을 담아 들이대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해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그게 진짜로 내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서

전 우주가 나를 막아서는 것이다.

내가 가야 할 길이 아니면 이뤄지지 않는다.

또 하나는 간절히 소망하고 가야 할 길인데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는 목표를 이루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목표 쪽에서 볼 때는 정성이 부족한 것이다.

(송수용,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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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대!”(Do It ... Done)

돈도, 학벌도, 배경도 없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

작지만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DID하면(들이대면) 반드시 기회가 오고 이룰 수 있다는 명령어입니다.

 

들이대지 않으면 얻지 못합니다.

‘하고 싶다’고 다짐만 해서는 얻을 수 없습니다.

‘해야지’하고 결심만 해서도 얻을 수 없습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이나 결심이 얻는 것이 아니라

들이대는 실천력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들이대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들이대도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작정 들이댄다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DID 마스터인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는

들이대도 이루지 못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가야 할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 아니기 때문에

전 우주가 막아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가야할 길이 아니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들이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목표 쪽에서 볼 때는 정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들이대기만 했을 뿐 나의 정성을 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도와줄 수밖에 없을 정도의 정성을 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들이대기 때문입니다.

 

들이댄다는 것은

나를 위해 하늘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늘이 나를 위해 도움을 줄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상대방이 나를 도와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들이댐의 정신, DID 마인드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들이대면 안 됩니다.

폭력배처럼 함부로 들이대기만 하면

소원을 이루기는커녕 남에게 상처만 줄 뿐입니다.

하늘을 감동시키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정성’을 담아 들이대야 합니다.

 

물이 99도에서 끓지 않듯

1도의 정성이 담기지 않으면 들이대도 소용이 없습니다.

‘정성 없는 들이댐’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정성이 담긴 들이댐’만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들이대는 데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어떻게 들이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이곳저곳 눈에 보이는 대로 무작정 들이대기만 하는지,

아니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들이대는지를.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가실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