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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은 내가 아니다

미르길 2012. 11. 15. 07:39

박승원의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709 (2012/11/05)

 

<남은 내가 아니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은 제가 아니란 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또 내가 성공한 방식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 방법으로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영호전광열 엮음, <홍명보의 미라클>에서)

 

*****

스타 선수에서 지금은 스타 감독이 된 홍명보는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때 마음속에 다짐한 게 있다고 합니다.

내 기준이 정답이라고 착각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는 선수들을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각각 다른 처지와 환경에서 자란 다른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을 선수들에게 적용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에게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해라고 일일이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선수들에게 수시로 물었습니다.

난 이렇게 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지?”

자신과 다른 선수들의 생각을 먼저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남은 내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착각합니다.

남이 나와 같다고 착각을 합니다.

내가 한 것처럼 남도 나처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너는 나처럼 못해.”라고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었던 것은

남도 다 같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처럼 하지 못하는 남들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남을 같은 사람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선수시절 실력이 뛰어났던 감독일수록

자신의 연습 방법을 선수들에게 강요합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던 부모일수록

자신의 공부 방법을 자녀들에게 강요합니다.

내가 시키는 대로 이렇게만 해.”라고 하면서

사소한 것에서부터 구체적인 것까지 간섭하고 지시합니다.

자신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다 통할 것이라 착각합니다.

 

남이 내와 같다는 착각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남의 기질과 성격, 처해있는 환경을 무시합니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입장을 강요합니다.

이 정도도 못해라며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 남을 끼워 맞추려고 합니다.

 

남이 내가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리더는 나와 같은 복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의 지시만을 충실히 따르는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차이를 인정해야 그들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그들과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가 아닌 남들의 개성과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

남은 내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착각합니다.

남이 나와 같다고 착각을 합니다.

내가 한 것처럼 남도 나처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너는 나처럼 못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남은 내가 아닙니다.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아닌 남들의 개성과 능력을 드러내는 것,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입니다.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가실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출처 : 한독3회
글쓴이 : 미르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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