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 소포클레스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149호 (2016/03/30)
<질문이 바뀌면 대답이 바뀐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인 대답을 찾으려 하고,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부정적인 대답을 찾으려고 애쓰기 시작합니다.
(최규상, ‘최규상의 유머편지’에서)
*****
“네가 내 우유 먹었지?”
“아냐! 난 안 먹었어.”
발뺌을 하는 동생에게 다시 묻습니다.
“우유 맛있었지?”
“응.”
매일 아침마다 받아보는
‘최규상의 유머편지’에 소개된 유머입니다.
이 유머를 소개하며 최규상 유머전략연구소장은
“질문이 바뀌면 대답이 달라집니다.
대답이 달라지면 기분까지 변합니다.“라고 합니다.
질문이 달라지면
대답이 달라지는 사례가 더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했습니다.
79%의 소비자가 만족을 표시하고,
21%의 소비자가 불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회사는 21%의 불만족 소비자들에게
“무엇이 불만인지?”를 물었습니다.
불만족을 해소해서 만족도를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소비자 만족도는 커녕 직원들의 사기마저 떨어졌습니다.
그 후 회사는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79%의 만족 소비자들에게
“무엇이 만족스러운지?”를 물었습니다.
불만족스러운 것보다 만족스러운 것을 찾은 것입니다.
그 결과는 훌륭했습니다.
소비자 만족도가 대폭 오른 것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마저 높아진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자동적으로 반응한다.”
<어포메이션>의 저자 노아 세인트 존의 말입니다.
질문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인 답이 나오고,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부정적인 답이 나온다는 겁니다.
“왜 일이 진행되지 않는 거야?”
일이 진행되지 않는 변명을 찾게 하는 질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까?”
일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방법을 찾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때울까?”
하루를 피해나갈 거리를 찾는 질문입니다.
“오늘 신나는 일은 뭐냐?”
하루를 즐겁게 지낼 방안을 찾는 질문입니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찾을 수 있는 답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질문으로는 부정적인 답만 얻습니다.
긍정적인 질문을 해야만 긍정적인 답을 얻습니다.
어떤 질문으로 오늘을 시작합니까?
“나를 기다리는 신나는 일은 뭐지?”
신나는 일을 찾아내는 오늘이 될 겁니다.
**책 한 권으로 마음이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世晃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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