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마디

[스크랩] 비범한 사람이 되는 비결

미르길 2013. 3. 8. 08:35

상대의 말을 듣는 것. 그것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통로다.

- 시로야마 사부로

 

박승원의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753 (2013/03/08)

<비범한 사람이 되는 비결>

잠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연습,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연습,

어찌 보면 수행자와 같은 하루하루를 불태웠을 뿐이다.

조금 불을 붙이다 마는 것이 아니라,

재까지 한 톨 남지 않도록 태우고 또 태웠다.

그런 매일 매일의 지루한,

그러면서도 지독하게 치열했던

하루의 반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비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비전(秘傳)이나 비기(秘技)

숨겨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이 그 비결을 말합니다.

잠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연습,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연습,

수행자와 같은 하루하루를 불태웠을 뿐이다.”

 

벙커샷을 잘하는 비결을 묻는 후배들에게

최경주 선수가 말합니다.

비결?

벙커에서 나오지 않고

하루에 8시간씩 한 달만 연습해 봐.”

 

홈런을 잘 치는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홈런왕 행크 아론이 말합니다.

매일 정신없이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날 야구공이 수박덩어리만큼 크게 느껴진다.”

 

북송시대의 진요자는

먼 거리에서도 엽전의 작은 구멍을 정확히 맞힐 만큼

활쏘기의 명수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모두들 그의 활쏘기 연습을 보면서 감탄을 하고 있을 때

어느 한 노인은 심드렁하게 말했습니다.

단지 손에 익었을 뿐이다.”

 

그 말을 들은 진요자가 노인에게 화를 내자

노인은 자신이 들고 있던 호리병을 땅바닥에 내려놓은 뒤

그 호리병 위에 작은 구멍이 있는 엽전을 놓았습니다.

그러고는 선 채로 기름을 호리병에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호리병에 기름이 찰 때까지

엽전에는 기름 한 방울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인은 말했습니다.

저도 특별한 재주는 없습니다.

단지 손에 익었을 뿐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비범한 비결을 묻습니다.

하루만에’, ‘한달만에비범해지려고 합니다.

손에 익기 전에 이만하면 됐다고 멈춥니다.

비범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되는 이유입니다.

 

비범한 사람은 평범한 일을 반복합니다.

하루만에’, ‘한달만에멈추지 않고 계속합니다.

손에 익어도 멈추지 않고 연습을 반복합니다.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사람이 되는 이유입니다.

 

비범해지는 비결을 찾고 있습니까?

하고 싶은 일에 오늘을 불태우면 됩니다.

재까지 한 톨 남지 않도록 태우면 됩니다.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오늘처럼 불태우면 됩니다.

어느새 비범한 사람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가실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승원 Dream.

출처 : 한독3회
글쓴이 : 미르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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