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 커트 코베인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849호 (2013/11/15)
<소용돌이치는 세상에서 사는 법>
자신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굳건히
자리를 잡고 주위를 끌어들일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일의 참다운 즐거움을 알 수 있다.
그래야 일에서는 물론, 인생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 <일심일언>에서)
*****
소용돌이칠 때가 있습니다.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크고 작은 소용돌이는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이전 저런 이유로 소용돌이 속에 살 수밖에 없다면
소용돌이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소용돌이 속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서 자리 잡고 있는 사람과
소용돌이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심에 선 사람은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주위를 도는 사람은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중심에 선 사람은 주위를 끌어들이고,
주위를 도는 사람은 중심에 끌려 다닙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일을 할 때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일의 참다운 즐거움을 알 수 있고,
일과 인생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주위에서 서성거리다가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자신의 자리를 당당히 지키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일을 남의 뜻이나 판단에 맡기지 말고,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하라는 뜻입니다.
크고 작은 소용돌이는 언제나 있습니다.
이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소용돌이의 주위에서 서성거리며
남의 주장이나 선택에 휘말리면
자신의 삶을 잃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용돌이의 중심에 설 때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소용돌이의 장본인이 아닌
주인공으로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주위를 바르게 이끄는 중심이지만,
장본인은 주위를 바르지 못하게 이끄는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나의 판단과 선택으로 살아야 합니다.
남들의 뜻과 주장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됩니다.
내 삶의 주인은 오직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장본인이 아닌 주인공으로 살아야 합니다.
삶을 바르게 일으키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삶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중심이 되면 안 됩니다.
남의 삶까지 내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용돌이치는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핍니다.
중심에 서서 주체적으로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주변에서 남에 의해 맴돌고 있는지.
중심에 서서 일하고 있다면
바른 곳으로 이끄는 주인공인지,
아니면 바르지 못한 곳으로 이끄는 장본인인지.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갈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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