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마디

언제나 봄으로 살라

미르길 2015. 4. 17. 07:18

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유수지위물야 불영과불행)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법이다.

- 맹자, 『盡心 上』

 

 

박승원의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1030 (2015/04/15)

<언제나 봄으로 살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 차가운 사람이 이렇게 따뜻해졌습니다.

그 딱딱한 사람이 이렇게 부드러워졌습니다.

그 어두운 사람이 이렇게 밝아졌습니다.

(정용철, ‘변화’, 월간 <좋은생각> 2015. 4월호에서)

 

*****

 

글 한 편을 읽었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생각합니다.

나는 겨울로 사는 사람인지,

봄으로 사는 사람인지 생각합니다.

 

정용철의 시변화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뀐 사람이라고 합니다.

겨울처럼 차갑던 사람에서

봄처럼 따뜻한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겨울처럼 딱딱하던 사람에서

봄처럼 부드러운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겨울처럼 어둡던 사람에서

봄처럼 밝은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봄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습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얼었던 마음이 녹습니다.

봄이 되면 꼭꼭 닫았던 창문을 엽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꼭꼭 닫았던 마음을 엽니다.

 

봄이 되면 파릇한 새싹이 돋습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파릇한 희망이 돋습니다.

봄이 되면 화사한 꽃들이 피어납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화사한 미소가 피어납니다.

 

봄이 되면 모진 추위가 달아납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모진 슬픔이 달아납니다.

봄이 되면 만물이 다시 태어납니다.

사람도 봄이 되면 새 사람으로 다시 깨어납니다.

 

언제나 겨울로 사는 사람이 있고,

언제나 봄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을 꼭꼭 닫고 사는 사람이 있고,

마음을 활짝 열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절망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밝은 희망을 키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춥다고 슬퍼하며 움츠리며 사는 사람이 있고,

다시 기지개를 켜며 일어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로 사는 사람이 아닌

봄으로 사는 사람으로 변하면

내 인생도 다시 화사하게 피어날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겁니다.

 

정용철의변화라는 글 전문을 덧붙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 차가운 사람이 이렇게 따뜻해졌습니다.

그 딱딱한 사람이 이렇게 부드러워졌습니다.

그 어두운 사람이 이렇게 밝아졌습니다.

 

그땐 왜 그랬을까?’

스스로에게 묻고

봄보다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사람의 봄은 자연의 봄보다

천만 배 더 아름답습니다.

한 번 봄을 맞이하면

언제나 봄처럼 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담아갈 경우에는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世晃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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