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을 아름다운 나무, 어떤 길은 향기로운 꽃으로 뒤덮였지요.
그러나 무거운 마음으로 걷는다면 느낄 수 없습니다.
- 틱낫한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152호 (2016/04/06)
<목표를 이루려면 시스템부터 갖추자>
‘목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할 수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구체적인 주제이다.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행위다.
미래의 어느 날 달성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은 ‘목표’다.
매일 어떤 일을 한다면 이는 ‘시스템’이다.
(스콧 애덤스, <열정은 쓰레기다>에서)
*****
어제 글 한 편을 읽었습니다.
‘목표가 아닙니다. 시스템입니다.’라는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보내온 메일의 글입니다.
후배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스콧 애덤스의 주장을 빌려 말했습니다.
‘시스템’이 아닌 ‘목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왜 ‘목표’에 초점을 맞추면 실패할까요?
미래에 달성해야 할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목표에 도달하면 기분 좋겠지만,
도달할 때까지는 고통을 겪기 때문입니다.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시스템’은 무엇이 다를까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시스템’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목표에 당장 도달하지 않더라고
매일 함으로써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래가는 이유입니다.
그러고 보니 꿈을 이룬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5시30분에 책상에 앉아서 첫 낱말을 썼어요.”
매일 아침 책상에 앉아 첫 낱말을 쓰는 것이
소설가 존 그리샴의 시스템입니다.
“25장은 반드시 쓰고 나야 잠자리에 듭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원고를 쓰고 자는 것이
소설가 조정래의 시스템입니다.
“새벽 다섯시 반, 택시의 문을 엽니다.”
매일 새벽마다 무용 연습실로 가는 것이
무용가 트와일라 타프의 시스템입니다.
“매일의 힘을 빌리지 못하면
누구도 꿈을 이룰 수 없다.”
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의 말입니다.
그가 말한 ‘매일의 힘’이 시스템입니다.
그가 말한 ‘꿈’이 목표입니다.
매일 하는 힘인 시스템이 없으면
어떠한 목표도 실패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까?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까?
분명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없다면 목표 달성도 없습니다.
일상(日常)에 충실해야
이상(理想)이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이상(理想)만 추구하면
일상(日常)이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책 한 권으로 마음이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世晃 박승원 Dream.
목표를 이루려면 시스템부터 갖추자
'오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0) | 2016.04.21 |
---|---|
마음이 따르게 하자 (0) | 2016.04.12 |
한 번 해보자 (0) | 2016.04.06 |
매일 아침 이등병이 된다 (0) | 2016.04.05 |
질문이 바뀌면 대답이 바뀐다 (0) | 2016.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