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좋게 바꾸자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428호 (2018/12/20)

 <오늘을 좋게 바꾸자>

과거의 힘들었던 추억도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지금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이토 히토리, <부자의 운>에서)

 

**배움과 생각**

흔히들 말합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다.’

지나간 과거는 묻어두고

현재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오늘은 어제가 만들었고,

내일은 오늘이 만들 것이기에

바꿀 수 없는 어제가 아니라

바꿀 수 있는 내일을 위해

노력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과거에 같은 일을 겪어도

현재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과거가

좋은 경험이 된 현재도 있고,

나쁜 상처가 된 현재도 있는 겁니다.

 

이를 두고

<부자의 운>을 쓴

사이토 히토리는 말합니다.

“과거는 바꿀 수 있다.”

 

어떻게 바꿀까요?

오늘의 나를 바꾸는 겁니다.

 

오늘의 내가 행복하면

나빴다고 생각되던 어제의 일이

오늘의 약으로 바뀝니다.

 

오늘의 내가 불행하면

좋았다고 생각되던 어제의 일이

오늘의 독으로 바뀝니다.

 

어제의 일로 인해

오늘의 내가 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오늘의 나로 인해

어제의 일이 바뀌는 겁니다.

 

오늘, 나를 바꿉니다.

행복한 사람으로 바꿉니다.

어제의 안 좋았던 기억들이

좋았던 경험들로 바뀌는

오늘입니다.

 

世晃 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