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면 적어도 아직까지는 실패자가 아니다.
- W. L. 조지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312호 (2017/08/29)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자>
고민은 해결하기 위함이고
걱정은 마음에서 오는 불안함이다.
(글배우, <아무 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에서)
**배움과 생각**
걱정의 사전적 의미는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입니다.
고민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걱정과 고민은 같은 것 같습니다.
둘 다 애를 태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의 저자인
글배우는 걱정과 고민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민은 해결하기 위함이고,
걱정은 마음에서 오는 불안함이다.’
좋은 회사에 가고 싶은데
‘가지 못하면 어쩌지’라며
불안해 하는 것은 걱정이고,
좋은 회사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갈 수 있을까’라며
방안을 찾는 것은 고민이랍니다.
걱정과 고민은
애를 태우는 모습은 같지만
그 이유와 방향, 결과는 다릅니다.
걱정은
‘할 수 없다’에서 나옵니다.
취업할 수가 없어서 걱정하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걱정합니다.
고민은
‘할 수 있다’에서 나옵니다.
취업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시간을 낼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걱정은
현재에 머무릅니다.
미래의 위험이 불안해
현재에 머물려고 합니다.
고민은
미래를 향합니다.
미래의 위험에 대비해
현재 할 일을 찾아나갑니다.
걱정은
할수록 끝이 안 보입니다.
출구가 없는 동굴처럼 걱정할수록
어두운 미래를 만나게 됩니다.
고민은
할수록 끝이 보입니다.
출구가 있는 터널처럼 고민할수록
밝은 미래를 만나게 됩니다.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면 길이 보입니다.
‘~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어떻게 하면~’하는 고민으로 바꾸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취업하지 못하면 어쩌지’를
‘어떻게 하면 취업하지’로 바꾸면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시간을 내지 못하면 어쩌지’를
‘어떻게 하면 시간을 내지’로 바꾸면
시간을 낼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걱정하는 사람입니까,
고민하는 사람입니까?
걱정하면 걱정이 쌓이지만,
고민하면 고민이 없어집니다.
世晃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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