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마디

[스크랩] <36> 긴장은 집중의 필요조건,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미르길 2012. 11. 30. 08:07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36> 긴장은 집중의 필요조건,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유명한 프로 골프 선수인 어느 사람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무엇인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하여 서슴지 않고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프로는 긴장을 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나 아마추어는 긴장을 하면 실수를 저지른다.”

 

확실히 그렇다. 스타트 라인에 섰을 때에 이제부터 전개될 게임을 생각해 보면

긴장이 되는 것은 프로든 아무추어든 마찬가지다. 이때 아마추어는 마음이 편안해지려면

그럴수록 목이 타고 다리가 떨린다. 몸은 긴장되고 ‘어깨의 힘을 풀어야지’라고 타이르면

타이를수록 긴장은 더해지고 자기 자신을 무겁게 짓누르는 것이다.

자기의 마음과 몸이 자기의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상태가 돼 버린다.

 

그러나 프로들은 똑같은 긴장을 하더라도 그 긴장된 상태로 게임을 치른다고 하면

한 점에 집중시키며 육체의 긴장을 더욱 좋게 발휘하기 위한 집중력으로 전환해 가는 것이다.

즉 아마추어에 있어서는 방해가 되는 긴장을 프로들은 집중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자기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이다.

 

실제에 있어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하여는 정신적인 긴장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문제는 그 긴장이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가 아니면

잡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인가에 따라서다.

 

이럴 때 긴장을 하면 ‘나는 잘 안되지’라고 생각지 말고 그러한 정신상태가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이란 것을 생각하여야 한다.

 

오히려 긴장한다는 그 자체가 자기 자신을 집중하게 하고 긴장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겠는가라고 자기를 타일러야 될 것이다.

 

그리하여 긴장은 집중의 필요조건으로 생각되며 자기의 몸과 정신이 딱딱해서 자기 자신을

잃게 되는 경우는 없어지게 되며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하고 자유로이 자기의 집중을 이룩하게 되는 것이

오히려 정신을 산만하게 하고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 두뇌효과를 101% 발휘하는 테크닉의 101 법칙 집중력

多湖輝 저/김교영 역, 민성사 발행

 

출처 : 한독3회
글쓴이 : 미르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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