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707호 (2012/10/31)
<내가 누리는 축복을 세어라>
우리가 누리는 축복을 세지 않는다면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것을 하나씩 세는 덫에 걸릴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이야기할 때 부정적인 것을 세게 된다.
(론다 번, <매직>에서)
*****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강연자인 차명호 평택대 교수가 칠판에 숫자들을 적습니다.
‘1, 2, 3, 4, 6’
그리고 수강생들에게 ‘잘 보이냐’고 묻습니다.
여러 수강생들이 답을 합니다.
“잘 보입니다. ‘1, 2, 3, 4, 6’이라고 쓰셨네요.”
그런데, 몇몇 수강생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잘 보입니다. 그런데 5가 빠졌네요.”
같은 숫자를 보면서도 답이 나뉩니다.
칠판에 적힌 숫자를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칠판에 적히지 않은 숫자를 보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보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임진왜란 때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한 이후
우리 수군에게는 12척의 배만 남아 있었습니다.
조정에서는 ‘12척의 배밖에 없기에’ 수군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남들은 전선(戰船)이 12척밖에 없는 것에 초점을 둘 때
이순신은 반대로 12척이 있는 것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그 결과 12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군을 물리쳤습니다.
파선되고 침몰되어 없는 배가 아니라
아직도 남아있는 12척의 배를 보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세계적 가스펠 가수인 레나 마리아는
태어날 때부터 양팔이 없고,
왼쪽 다리는 보통 사람의 절반도 되지 않을 만큼 짧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자동차를 운전하며,
세계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는 여러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여러 사람들의 마음도 감동시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나에게 돈이 없다는 것, 배운 게 없다는 것,
또한 온전한 신체를 지니지 않았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중요한 무엇인가를 가졌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양쪽 팔을 본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는 축복들을 세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없는 것’을 보는 사람은 불평을 셉니다.
불평을 세다 보니 모든 것이 불행으로 채워집니다.
불행으로 채워지니 세상의 일이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있는 것’을 보는 사람은 축복을 셉니다.
축복을 세다 보니 모든 것이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행복으로 채워지니 세상의 일이 모두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세고 있습니까?
내가 누리지 못한 것을 세지 말고,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을 세는 아침이었으면 합니다.
&&&
‘없는 것’을 보는 사람은 불평을 셉니다.
불평을 세다 보니 모든 것이 불행으로 채워집니다.
불행으로 채워지니 세상의 일이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있는 것’을 보는 사람은 축복을 셉니다.
축복을 세다 보니 모든 것이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행복으로 채워지니 세상의 일이 모두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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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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