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 바로
“지금껏 항상 그렇게 해왔어” 라는 말이다.
- 미상
<31> 인간관계를 잠시 희생시켜도 좋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가결한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인 것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감정의 연관 없이는
우리들은 ‘저 사람은 대인관계가 나쁘다’, ‘대답도 잘 안 하는데’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언제나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며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인간관계라는 것이 때에 따라서는 우리들이 일에 집중하려고 할 때
방해가 되는 수가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신경을 쓰는 것이 잡념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공부든 일이든 깊이 집중하고 있을 때는 사람이 불러도 들리지 않는 수가 있다.
이 정도로 집중만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들의 사회통념이 그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집중을 하려고 하더라도 인간관계를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관념이 있으므로
잠깐 누가 불러도 곧 반응을 보이게 된다. 타인에 대하여 예민한 안테나를 세워 놓은 것과
같은 상태이므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나 움직임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사회적 적응을 무시한다고 하면 대단한 말 같지만 예를 들면 놀이를 가자고 할 때
거절을 한다든가 퇴근할 때에 어디 들렀다가 가자고 하더라도 오늘은 안 된다고 한다던가
하는 이런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해 버리면 되는 것이다. 그런 일들은 말하자면 잡다한 일들인 것이다.
이러한 일들에 매달려서는 깊은 집중은 기대할 수 없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면 일단은 거부한다는 각오에서 시작하면 된다.
공부나 일을 완성시키는 대로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그런 태도를 취해야겠다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정해두면 자기 마음속에 심리적 감정이 생겨 거기서 벗어나는 것은
잘라버리게 된다. 그렇게만 된다면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정한대로 일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며
또한 자기 자신에게도 저항을 느끼는 일이지만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렇게 말한다면 다른 사람의 악감정을 사지 않을까?’하고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일만을
마음에 그리고 있어서는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마음을 쓰는 것만큼 피로해지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일시적으로 희생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언젠가는 이해할 것이며
또 그렇게 되면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 두뇌효과를 101% 발휘하는 테크닉의 101 법칙 집중력
多湖輝 저/김교영 역, 민성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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